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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미 걸렸어도 "3차 접종까지는 해야"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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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이력이 있어도 3차 접종까지 권고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에겐 선택사항이었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권고'로 변경됐다. 방역당국이 3차 접종을 효과적인 재감염방안으로 판단한 것이다. 현재는 코로나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경우 2차 접종까지만 권고되고, 3·4차 접종은 희망하는 경우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 감염 이후에도 3차 접종을 통한 면역이득이 있다고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확진 후 최소 3개월 이후 3차 접종까지 권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차 접종 대상자인 만12∼17세 고위험군과 18세 이상 성인은 코로나에 감염된 이력이 있더라도 3차 접종 참여가 권고된다.

이번 접종권고 기준 변경은 국내외 감염자 분석 결과를 분석한 결과 등을 참고한 것이다. 국내 감염자 분석에서 접종 차수가 증가할수록 2회 감염 발생 위험과 감염 후 사망 진행 위험은 낮게 나타났다. 접종 차수에 따른 2회 감염 발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를 보면, 2회 감염 발생 위험은 미 접종군에 비해 2차 접종 완료군은 48%, 3차 접종군은 74%낮았다. ​국외 연구에서는 감염이력자 중 3차 접종자가 미 접종자와 2차 접종자보다 감염예방효과가 20% 이상 높았다.


추진단은 "기확진자의 3차 접종은 현재 시행 중인 3차 접종과 동일하게 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한 사전예약 접종이 가능하며, 잔여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을 통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 전 국민 누적 감염자 비율은 40%이다. 이 중 재감염자 비율도 5%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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