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코로나 확진됐던 아이, 백신 접종 해야 할까?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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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일반 5~11세 소아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없다. /게티이미지뱅크

소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5~11세 소아 전용 코로나 백신이 등장하면서 소아 접종을 고민하는 보호자가 많다. 하지만 1차 접종을 하기도 전에 확진됐거나, 1차 접종 후 확진된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된다. 소아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만성질환 등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 '적극 권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기저질환이 있는 중증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에게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길 권고했다. 추진단이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고위험군 범위는 ▲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질환, 신경-근육질환이 있는 소아 청소년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소아 ▲그 외 고위험군 기준에 준하는 5~11세 소아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이다. 전문가가 권고하는 고위험군 코로나 백신 접종 가이드는 5~11세는 기초접종(2회), 12~17세는 3차 접종 완료이다.

그 외 일반 소아 청소년은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안내해 자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길 권했다.

이미 확진자라면 고위험군만 기초접종 권고
소아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코로나 확진이력, 기저질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5~11세 소아 기준, 고위험군 소아라면 코로나 감염 이력이 있더라도 기초접종 완료가 권장된다. 그러나 이미 감염된 적이 있는 일반 소아에겐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1차 접종 전에 확진된 경우와 1차 접종 후 확진된 경우 모두 추가 접종을 권하지 않는다.

접종 결심했다면 8주 간격으로
아이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결정했다면, 접종 간격을 잘 기억해야 한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은 8주(56일) 간격으로 시행한다. 의학적 사유 또는 개인 사정에 따라 조기에 2차 접종이 필요한 경우엔 식약처 허가간격인 3주(21일) 범위 내로 접종 가능하다.

접종예약은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민간 SNS를 통한 예약은 제공되지 않는다. 사전예약은 이달 24일부터 가능하며, 접종은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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