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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려면? 평소 '이렇게' 앉는 습관 필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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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있을 때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그 상태를 유지하는 동작은 뱃살 감량에 도움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의 최대 고민은 주로 뱃살이다.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을 유발해 문제가 된다. 뱃살 감량을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운동이 필수인데, 평소 배에 힘을 주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어깨를 편 채 배와 허리에 힘을 주고 천천히 호흡하는 것을 '드로인(draw in)​ 운동'이라고 한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 마다 30초씩 반복한다. 드로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의 복직근 힘이 길러진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나와 배가 나온다. 이때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부가 탄탄해진다. 또한,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에 있는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는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숨을 참지 말아야 한다.

앉는 자세도 신경 써야 한다. 앉아있을 때 허리를 굽힌 채 배에 힘을 빼고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배가 쉽게 처질 뿐 아니라 허리를 구부정하게 해 허리 통증이 잘 생긴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아야 한다. 이때 드로인 운동을 병행하면 허리와 복부의 근육이 긴장해 뱃살을 빼는 데 더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허리 통증 완화에도 좋다.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강해지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통증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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