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렇게' 앉으면, 뱃살 쭉~ 빠진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앉아 있을 때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으면 뱃살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뱃살이 부쩍 늘어난 사람이 많다. 뱃살을 빼려면 적절한 식단조절과 운동이 필수지만, 평소 앉아 있는 습관만 살짝 교정해도 뱃살을 감량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앉아 있을 때 뱃살 빼는 효과를 보려면,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아야 한다. 이때 ‘드로인(draw in)’ 운동을 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드로인 운동은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하면 좋다. 드로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의 복직근 힘이 길러진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나와 배가 나오는데, 이때 드로인 운동으로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부가 탄탄해진다. 또한 복부 근육량이 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에 있는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드로인 운동을 할 때는 숨을 참지 말아야 한다. 숨을 참으면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뱃살 감량을 위해 함께 실천하면 좋은 동작들이 더 있다. 대표적인 것이 레그 리프트와 스프린터다.


▲ 레그 리프트/사진=헬스조선 DB



▷레그 리프트=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곧게 뻗는다. 그대로 복부에 힘을 주면서 90도로 들어 올린다. 호흡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다리를 천천히 내린다. 땅에 닿도록 하지 말고, 30도 정도까지만 내린다. 호흡을 뱉으며 다리를 다시 90도로 들어 올린다. 10회씩 3세트 한다. 단, 허리디스크 환자는 레그 리프트를 하면 디스크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때는 무릎을 90도로 꺾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레그 리프트를 하는 게 좋다.


▲ 스프린터/사진=헬즈조선 DB



▷스프린터=상체를 세우고 양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시작한다. 상체는 약간만 뒤로 젖힌다. 배가 단단하게 긴장된 상태가 되면 좋다, 여기서 손을 모아, 왼쪽으로 몸통을 회전시킨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가면서 10회씩 3세트 한다. 운동이 쉽게 느껴진다면 손에 500mL 물병이나 덤벨을 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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