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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준 득녀, 산모를 위해 챙겨줄 음식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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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보양식으로는 가물치와 호복이 좋다./사진=최현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V.O.S 최현준이 득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현준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게제하며 "정말이지 우리 부부 너무나 간절했고 설레였고 기다렸던 우리 둘째, 예쁜 공주님 아주 건강히 예쁘게 잘 태어났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게 가진만큼 긴 시간동안 정말 고생많았던 내 보물, 사랑하는 아내 너무 대견하고 사랑해"라며 "누구보다 최고로 사랑하고 끝까지 모두 다 지켜줄게 내 여자들"이라고 말했다.

산후 보양식으로 먹으면 좋은 음식은 가물치와 호박이다. 가물치는 출산 후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필요한 단백질과 소화되기 쉬운 지방을 많이 포함한다. 호박은 출산 후 몸이 부어있는 산모에게 부종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독소 제거 효과도 있어 기력 회복에도 좋다. 다만 산후우울증이나 출산 직후, 체세포에 너무 많은 수분이 있을 때 먹게 되면 열을 발생시켜 오로(분만 후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 배출을 저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산모에게 좋은 영양제는 엽산으로 잘 알려졌다. 출산 후에도 엽산을 복용하면 모유수유에도 이롭다. 복용하는 용량은 고위험군 임신부의 경우로 과거 선천성기형아를 낳았거나, 당뇨병이 있거나 항경련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그리고 흡연과 음주를 하는 경우 고용량으로 하루 5mg까지 권장된다. 하지만, 특별한 위험이 없는 경우 400~1000㎍(1mg) 정도 섭취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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