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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출산근황, 출산 후 날씬한 몸매 유지하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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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에는 최소 5~8주 정도 산후조리를 거친 후 체중 조절을 해야 한다./사진=연합뉴스

배우 한채아의 출산 후 근황이 공개됐다.

한채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WEATHER(좋은 날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채아는 빨간 모자와 회색 맨투맨을 입은 수수한 모습이다. 한채아는 지난해 전 축구감독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고,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직후 모습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날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채아처럼 출산 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자 해도 최소 5~8주 산후조리를 거친 후 체중 조절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시기에 산모는 임신상태에서 아이에게 빼앗긴 영양분을 회복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출산 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산후통과 어깨질환 등에 시달릴 수 있다.

몸이 무겁다고 해서 너무 길게 휴식하는 것은 좋지 않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최소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산후 6개월까지는 출산과 모유 수유로 인해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이 시기를 놓치면, 우리 몸이 늘어난 체중을 정상 상태로 인식해 체중을 감량하는 데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임신 중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출산 후 과체중을 막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임신 중 과격한 운동은 태아나 산모 모두에게 좋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콩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 좋고, 버섯도 칼로리가 없으면서 풍부한 식물 섬유 때문에 뇌의 발달을 돕기 때문에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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