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식약처, 모더나 오미크론 BA.4/5 겨냥 2가 백신 허가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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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의 BA.4/5용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이 허가를 받았다. /모더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의 오미크론 BA.4/BA.5 함유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을 18세 이상에서 SARS-CoV-2 로 인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긴급사용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는 모더나의 두 번째 2가 백신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위탁제조한다.

최근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는 기존 백신보다 BA.4/5에 대한 중화항체반응이 강력하고, 부작용은 2차 또는 3차 접종과 비슷하거나 덜하다. 특히 효과는 기초접종에 사용했던 '스파이크박스주(mRNA-1273)'보다 월등하다. 부스터 접종 이전 BA.4/BA.5 역가는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와 기존 백신 접종 그룹이 비슷했다. 그러나 접종 후에는 달랐다. 스파이크박스주(mRNA-1273) 접종 그룹과 비교했을 때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를 접종한 그룹의 BA.4/BA.5 대항 기하평군역가비율은 코로나 감염 경험이 있는 그룹 5.11, 없는 그룹 6.29였다.

이전 감염 이력이 없는 참가자의 경우 기하평균역가는 2325로 기준치보다 26.4배 증가했으며, 이전 감염 이력이 있는 참가자의 경우 기하평균역가는 6965로 기준치보다 9.8배 높았다.

한편,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은 모더나의 BA.1을 함유한 2가 백신과 함께 국내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