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엉덩이, 씻을 때 ‘이렇게’ 마사지 하세요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 샤워 중 강한 수압으로 엉덩이를 위아래로 마사지하면 엉덩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부위별 마사지와 운동법을 숙지·실천하는 게 좋다. 특히 엉덩이·팔뚝·배와 같이 살이 많이 찌는 부위일수록 올바른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전신운동을 통해 살을 빼는 것도 좋지만,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빼고 싶다면 한 부위를 공략하는 것이 더욱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엉덩이·팔뚝·배 마사지·운동법을 소개한다.

엉덩이 살
엉덩이 살이 지나치게 많으면 엉덩이가 처질 수 있다. 특히 평소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거나 운동량이 적은 사람일수록 엉덩이 대두근이 약해져 처지거나 군살이 붙기 쉽다. 엉덩이 살을 빼기 위해서는 여러 운동과 함께 샤워 중간 중간 엉덩이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먼저 미지근한 물로 몸을 헹군 뒤, 아래에서 위로 강한 수압을 이용해 엉덩이를 마사지하는 식이다. 엉덩이 아래 접힌 부분에는 노폐물이 뭉쳐 셀룰라이트가 쌓이기 쉬우므로, 주 1~2회 정도 마사지하도록 한다. 셀룰라이트 제거를 위해 특정 제품을 사용할 때는 주먹을 쥘 때 튀어나오는 뼈를 이용해 문지른 뒤 손바닥으로 흡수시킨다.

팔뚝 살
팔뚝 살이 고민이라면 집에서 ‘스탠딩슬레드’ 동작을 해보도록 한다. 스탠딩슬레드는 일어서서 썰매를 타듯 팔을 젓는 동작으로, 위팔 뒷부분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뒤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이 때 하체는 고정하고 두 팔을 뒤로 뻗는다. 반동을 이용해 뻗었던 팔을 다시 앞으로 원위치 시키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이밖에 물병이나 책을 덤벨처럼 위아래로 들어 올리거나 팔을 양 옆으로 벌린 뒤 교차시키는 동작도 추천된다.

뱃살
뱃살을 뺄 때는 10초간 배에 힘을 주는 ‘드로인(draw in)’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등을 곧게 펴고 어깨 힘을 뺀 뒤,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집어넣어 그 상태를 유지한다. 의식적으로 배를 집어넣어 근육이 수축되다보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근육 주변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배 안쪽 근육인 복횡근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복횡근이 탄탄해질 경우 배가 들어가면서 허리둘레가 줄어들 수 있다. 드로인 운동은 움직일 필요 없이 앉은 자리에서 할 수 있으며, 걸을 때에도 의식적으로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처음 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근육을 끌어당겨야 하지만, 계속하다보면 일부러 배를 집어넣지 않아도 들어간 모양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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