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울고 싶으면 울어라…<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일, 연애, 결혼, 인간관계…뭐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 속에서 모든 딸들을 응원하는 심리학 책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가 나왔다. 저자는 33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이다.

저자는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겐 해 주었지만 정작 30년 동안 키워 온 딸에게는 미처 해 주지 못한 이야기를 어른이 돼 독립하려는 세상 모든 딸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책을 썼다. 

저자는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중에서도 서른 살 즈음의 청춘들을 만날 때 가장 가슴이 아팠다. 청춘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해하고, 안정된 직장과 생활에 자기 자신을 끼워 맞추려고 안간힘을 쓰다 실패하면 자책하고 괴로워한다. 저자는 이런 딸들에게 “모든 것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다 맞추려고 노력하지 마라.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살고 있다는 증거다”라며 따뜻하게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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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힘들다고 투덜대는 딸에게 늘 이렇게 말했다. “인생 별 거 없다. 재미있게 살아라.”라고 말한다. 많은 것들을 잘 해내려하면 삶의 무게에 지치게 되고, 새롭게 배우는 것 또한 스트레스가 되고 만다. 그럴수록 삶에 대한 호기심을 놓지 않고 재미있게 살기 위해 애써야 한다고 한다. 저자 역시 힘들고 지칠 때마다 재미를 놓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고, 어머니로부터 그 자세를 배웠다고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단다’, ‘완벽주의자보다 경험주의자가 나은 이유’, ‘네게 반하지 않은 남자는 만나지 마라’, ‘울고 싶으면 울어라, 눈물샘이 다 마를 때까지’,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어떠한 순간에도 냉소적이 되지 마라’ 등 아직은 홀로서기가 두려운 딸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차례-

Prologue

Chapter1.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못된 딸이 되라

치열하게 싸울 수 없다면 절대 결혼하지 마라

좋은 직장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

울고 싶으면 울어라, 눈물샘이 다 마를 때까지

결혼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란다

현명한 외면보다는 열정적인 실수가 더 나은 법이다

더 이상 엄마 탓하지 마라

어떠한 순간에도 냉소적이 되지 마라

Chapter2. 딸아,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일&인간관계

완벽주의자보다 경험주의자가 나은 이유

내가 33년 동안 일하며 배운 것들

조건 없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단다

누군가 너를 시기한다는 건 그만큼 베풀 게 많다는 뜻이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이별 앞에서 비겁한 사람이 되지 마라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바로 너 자신이다

Chapter3.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살고 있다는 증거다 - 삶&사랑

불안은 인생을 잘살고 있다는 증거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외로움을 치유하려 하지 마라

섹스를 하느냐 마느냐보다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단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여성이 성공한다는 것

소심해 보이지 않으려고 안달복달하지 마라

네게 반하지 않은 남자는 만나지 마라

친구는 나이가 들수록 더 소중해지는 법이다

Chapter4. 딸아, 무엇을 하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슈퍼우먼이 되려고 하지 마라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지 말기를

언젠가 엄마가 될 너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

돈에 대한 철학이 없으면 돈 때문에 울게 되는 날이 온다

마흔 이후의 아름다움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로 결정된다

멈추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 꼭 해야 할 진짜 공부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절대로 미루지 마라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