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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Talk! 건강상식]위궤양에 좋다는 양배추, 얼마나 먹어야 할까?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한유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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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속쓰림에 좋다는 양배추. 양배추의 어떤 성분이 위에 좋을까?

일본 가나가와현의 키타사토 의과대학 이시하라 교수팀은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가 강력한 위궤양 또는 위 점막 장애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고농도 알코올을 먹여 급성 위궤양을 일으킨 쥐에 비타민U를 투여한 결과, 위 점막이 덜 손상될 뿐 아니라 치료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코올만 투여한 쥐들과 비교할 때, 비타민U를 함께 투여한 쥐들의 궤양 발생률은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궤양이 발생했더라도 비타민U 그룹은 궤양 부위가 적고 출혈도 없는 등 위장 상태가 양호했다.

일반적으로 양배추 100g(양배추 한통=2kg 정도)에는 비타민U가 30mg 정도 들어있다. 위궤양이 있어 비타민U를 약으로 먹으려면 100m~200mg은 먹어야 한다.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는 30mg 정도로도 효과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