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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 생기는 의외의 원인… 어제 먹은 '이 음식'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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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햄버거 등 고지방 식품은 두피 피지 분비를 늘려 비듬을 악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듬은 두피에 건조하거나 기름기가 있는 작은 각질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쉽게 재발한다. 비듬 제거에 효과가 있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사과 식초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의하면, 비듬을 완화하는데 사과 식초가 도움이 된다. 물로 희석한 사과 식초를 두피에 바르면 비듬을 유발하는 효모가 죽고 모공이 수축한다. 사과 식초를 두피에 5분 정도 바른 뒤 깨끗하게 헹구면 된다.

◇코코넛 오일·티트리 오일
코코넛 오일을 두피에 바르면 비듬을 유발하는 효모 양이 줄어든다. 항염증 효과가 있어 두피 염증 진정 효과도 있다. 코코넛 오일 두 티스푼 양을 두피에 바르고 손끝으로 마사지해주면 된다. 오일을 바르고 한두 시간 뒤 머리를 감으면 된다. 티트리 오일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미국 피부과학지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티트리 오일이 첨가된 샴푸를 사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듬이 41% 개선됐다.

◇알로에
알로에는 비듬, 두피 가려움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알로에를 갈아 즙을 내면 젤 상태의 점액이 나오는데, 두피에 흡수되도록 골고루 바른 후 10분 뒤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혈액 흐름이 개선되고 모근이 두꺼워져 비듬과 탈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녹차
녹차로 모발 팩을 하면 비듬이 줄어든다. 녹차 속 탄닌은 두피 모공을 줄이고 플라보노이드, 카테킨은 살균, 청결 효과가 있다. 가루녹차와 달걀흰자를 1대 1 비율로 섞어 모발에 바르고 5분 뒤 미온수로 헹구면 된다. 머리를 감은 후 녹차 물로 마사지를 하는 방법도 있다.

◇고지방 식품은 자제해야
한편, 피자, 햄버거 등 고지방 식품은 비듬을 악화할 수 있다. 지방, 기름기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두피 피지가 그만큼 잘 분비돼 비듬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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