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낮잠 자면 뇌 명석해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낮잠을 자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인의 경우 낮잠을 자는 것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해 정신건강센터 등 중국 공동연구팀은 노인 2214명의 낮잠 습관에 대해 분석하고, 그들의 인지기능 등을 테스트했다. 연구팀은 낮잠을 점심 이후 5분에서 2시간 이하로 짧게 자는 것으로 정의했다.

그 결과, 1534명이 낮잠을 잤고 680명이 낮잠을 자지 않았다. 또한 낮잠을 자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기능 점수가 높았다. 특히 위치 감각, 언어, 기억력 점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낮잠이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연구를 이끈 카이 한 교수는 "낮잠은 노인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협회 일반 정신의학저널(BMJ General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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