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고 싶은 이유 특정 '유전자' 때문, 체온·활동량 낮춰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특정 유전자가 낮잠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일본 교토대 연구팀이 밝혀냈다. /사진-헬스조선DB


낮잠을 자고 싶은 이유가 특정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교토대학교 연구팀은 포유류와 곤충에서 발견된 특정 유전자가 체온을 낮추고 신체 활동량을 저하시켜서 낮잠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사람이 오후가 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잠이 오는 이유에 대해 주목하고 쥐와 초파리 등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해당 현상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생체 시계를 담당하는 뇌의 활동 시간대 중에서 체온을 낮추는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해당 유전자가 활동을 하지 않자 낮잠이 오는 시간이 돼도 체온이 내려가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낮잠은 몸을 쉬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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