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셔너? 트리트먼트? 같은 거 같지만 다른 '헤어제품'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 머릿결 관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헤어제품의 차이점을 알고 본인에게 필요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많은 사람이 부드러운 머릿결을 위해 샴푸 후에 린스와 같은 헤어 제품을 사용한다. 그런데 린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헤어 팩 등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해 어떤 것을 써야 할지 고민스럽다. 각각의 헤어 제품은 어떤 효능을 보이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컨디셔너는 코팅, 트리트먼트는 영양분 공급해
헤어 제품은 크게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로 나눌 수 있다. 린스는 컨디셔너와 같고 헤어 팩은 트리트먼트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컨디셔너는 샴푸로 씻어낸 모발 표면을 코팅해 정전기를 방지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을 돕는다. 일시적으로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직접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한다. 손상 모를 관리하고 싶다면 컨디셔너보다는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컨디셔너는 도포 후 1분, 트리트먼트는 15분 기다려야
두 제품은 사용법도 다르다. 컨디셔너는 머리를 감을 때마다 매번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의 세정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샴푸 후에 사용해야 한다. 코팅된 모발은 물과 거품을 겉돌게 만들기 때문이다. 컨디셔너가 모발을 모두 코팅할 수 있도록 도포 후 1분 정도 기다린 후 씻어내면 된다. 트리트먼트는 일주일에 2~3번 하고, 한 번 사용할 때 15분 정도 기다렸다 씻어낸다. 모발에 영양분이 충분히 침투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두 제품 모두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에만 바른다.

◇샴푸->트리트먼트->컨디셔너 순으로 해야
두 제품 모두 사용할 때는 트리트먼트를 먼저 쓴다. 트리트먼트로 머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겉을 컨디셔너로 코팅해줘야 영양이 더 잘 스며든다.

한편 샴푸는 두피와 모발에 모두 바르고 2~3분 정도 그대로 두는 게 좋다. 두피를 씻어내는 제품은 샴푸뿐이기 때문에 샴푸를 할 때는 두피까지 물로 충분히 적셔 두피를 마사지하듯 꼼꼼히 발라야 한다. 샴푸를 오래 방치하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질 수 있어 3분 안에는 씻어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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