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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후 약해진 몸, 피로감 줄이려면?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2/17 06:30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전과 달리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체력이 약해져 사소한 활동 후에도 불쾌할 정도로 지친다는 사람이 많다. 피로감과 활동 후 불쾌감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시작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과 피로관리법을 알아보자.
◇짧게 자주, 습관적으로 휴식 취해야
완치 판정이 건강상태의 완전한 회복을 의미하지 않는다. 코로나 감염 전보다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피곤해지기 전에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짧게 자주 휴식하며 활동과 휴식의 비율을 어떻게 조정하는 게 내 몸에 적절한지 스스로 찾아야 한다.
휴식도 일정이라고 생각하고, 하루 일정을 짤 때 휴식을 중심으로 활동계획을 세우면 좋다.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저축한다 생각하고 습관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적절한 휴식은 회복시간도 줄여준다.
신체적·정신적 활동을 할 때도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계획을 세워 불필요한 일에 힘이 낭비되지 않게 하고, 무리해서 일하지 않도록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때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면 도움이 된다.
참고자료=국립재활원 '코로나19 격리해제자를 위한 재활안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