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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콕콕 아픈데… 혹시 심근염, 심낭염 아닐까?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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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심근염의 발생 빈도는 10만 명당 1명, 심낭염은 10만 명당 1.8명으로 보고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61.8%(9일 0시 기준)다.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늘어난 가운데, 특히 심근염과 심낭염에 대한 우려가 높다. 주변에서도 백신 접종 이후 심장이 '콕콕' 찌르듯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우선 심근염과 심낭염은 모두 심장 부위의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자마(JAMA)'에 실린 백신 부작용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의 발생 빈도는 10만 명당 1명, 심낭염은 10만 명당 1.8명으로 보고된다. 심근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평균 3.5일 후에, 심낭염은 평균 20일 후에 발생했다.

증상만으로 두 질환은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흉통, 발열, 호흡곤란 등을 공통으로 호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해보길 권한다. 특히 ▲숨을 깊게 마실 때 ▲자세나 방향을 바꿀 때 ▲기침을 크게 할 때 ▲몸을 뒤로 젖힐 때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심낭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혈액검사, 심초음파 검사, 심장 MRI, 관상동맥 CT 등을 통해 진단이 이뤄지므로 장비를 갖춘 대형병원을 찾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낭염은 주로 경증으로 나타나 진통제만 처방하면 대부분 1~2주 정도 이후에 호전된다. 심근염의 경우 심장 기능 저하가 있다면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나 베타차단제 등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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