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소한 건강 상식] 운동할 때 이어폰 끼면 안 되는 이유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5/21 09:06
습도·온도 높아 외이도 감염 취약
외이도염에 걸리면 가렵거나 먹먹한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외이도염 증상이 있는데도 운동할 때 이어폰을 계속 끼면 자칫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송재준 교수는 "심하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돼 중이염·난청으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운동할 때는 이어폰 사용을 피하고, 만약 사용한다면 짧게 사용하고 귀와 이어폰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땀이 들어갔다면 충분히 말린 다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