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소한 건강 상식] 어두운 데서 책 보면 시력 나빠질까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3/26 09:04
단, 책이 아닌 휴대전화 같은 IT기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김균형 원장은 "IT기기는 책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데, 이중 일부 파장은 망막 세포에 손상을 줘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며 "자기 직전 불을 끈 상태로 2~3시간씩 IT기기를 보는 사람은 망막이 손상받거나, 시력이 나빠진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고 말했다. 낮 시간대거나, 주변이 밝으면 동공이 작아져 빛 유입이 덜하다. 주변 환경이 어두우면 동공이 커진 상태라 빛 유입도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