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소한 건강 상식] 딱딱한 뒷목, 뇌 혈류 악화 신호?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2/19 09:04
유재욱재활의학과 유재욱 원장은 "대체의학적 측면에서 보면 체내 독소가 있어도 뒷목이 딱딱하다"며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두통이 있는 사람도 목이 딱딱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뒷목은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줘야 한다. 흔히 마사지를 받는데, 뇌혈관에 이미 손상이 있거나 막힌 사람은 위험할 수도 있다. 김희진 교수는 "마사지를 과도하게 받아서 뇌졸중으로 병원에 실려오는 사례도 있다"며 "뒷목이 딱딱한 원인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욱 원장은 "근육 문제라면, 뒤통수와 목이 시작되는 부분에 있는 후두하근을 풀어주면 뒷목 전체 근육의 긴장이 완화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