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소한 건강 상식] 손 거스러미 뜯으면 왜 안 될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2/26 09:13
고대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조갑주위염이 생기면 벌겋게 부풀어 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심하면 통증과 농포가 동반된다"며 "감염이 심하면 손톱이 빠지는 경우도 적지만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거스러미가 생기면 손으로 뜯기 보다는 깨끗한 손톱깎이나 가위를 이용해 껍질이 일어나 있는 부분만 말끔하게 잘라내야 한다. 자른 후에는 소독을 한 뒤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 거스러미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네일아트 등은 삼가고, 평소 손톱 주변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