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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마음 힘들면, 아침에 '이것' 해보세요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 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2/11/02 15:12
SNS와 인터넷 등을 통해 이태원 참사에 관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안타까운 소식을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마음이 힘들다면 아침에 햇볕을 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태원 참사의 충격으로 인해 가벼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 사람이 많은데, 아침에 청색광과 황색광을 쬐면 PTSD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청색광, 황색광은 모두 햇빛의 일종이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은 82명을 대상으로 6주간 아침에 빛을 쬐게 했다. 대상자 중 43명은 청색광을, 39명은 황색광을 기상 후 2시간 이내 30분 동안 쬐도록 했다. 그 결과, 청색광이든 황색광이든 빛을 쬈을 때 이전보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중증도가 완화됐다. 특히 청색광을 쬔 집단이 황색광을 쬔 집단보다 뇌 활동이 더 빨리 둔화하며 공포심을 더 빨리 잊었다.
연구 저자인 킬고어 박사는 "빛을 이용한 치료법은 간단하고 약물을 쓰지 않으며 비싸지 않아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햇빛은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약만큼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생성돼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직접 쬐는 게 가장 좋고, 여의치 않다면 방 안의 불빛을 아주 밝게 하자. 낮에 외출을 하지 않는다면 커튼을 걷고 의자 배치는 눈이 창문 쪽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은 82명을 대상으로 6주간 아침에 빛을 쬐게 했다. 대상자 중 43명은 청색광을, 39명은 황색광을 기상 후 2시간 이내 30분 동안 쬐도록 했다. 그 결과, 청색광이든 황색광이든 빛을 쬈을 때 이전보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중증도가 완화됐다. 특히 청색광을 쬔 집단이 황색광을 쬔 집단보다 뇌 활동이 더 빨리 둔화하며 공포심을 더 빨리 잊었다.
연구 저자인 킬고어 박사는 "빛을 이용한 치료법은 간단하고 약물을 쓰지 않으며 비싸지 않아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햇빛은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약만큼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생성돼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직접 쬐는 게 가장 좋고, 여의치 않다면 방 안의 불빛을 아주 밝게 하자. 낮에 외출을 하지 않는다면 커튼을 걷고 의자 배치는 눈이 창문 쪽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