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집중력 높이는 명상, 아무생각없이 10분간…
윤설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3/06/10 09:00
이는 명상을 할 때 뇌의 교감신경계가 안정되고 부교감신경계는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또 뇌 속의 세타파가 감소해 생각이 또렷해지면서 집중력이 높아지고 인지능력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명상은 특히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환자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두뇌의 구조나 기능, 신경전달물질 모두에 변화가 오기 때문이다.
명상은 가부좌로 앉아서 복식(단전호흡)을 하며 아침과 저녁 각각 10분 동안 아무생각 없이 지내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주변의 바람, 나무, 봄 햇살을 바라보며 다리를 11자로 한 뒤 발바닥이 지압되도록 걸으면 ‘걷기명상’이 된다. 그 외에 소식으로도 배부른 ‘식사명상’, 물소리, 산새 소리 등 자연 소리는 일상 속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명상 방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