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섭취, 식전 vs 식후… 뭐가 더 좋을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 비타민C는 식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면역력 강화를 돕는 비타민C에 대한 수요와 궁금증이 끝없이 증가하고 있다. 체내에서 생성되거나 합성되지 않기에 따로 챙겨 먹어야 하는 비타민C.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 비타민C의 건강 효과는?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세포 산화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며 면역력을 증진한다. 체내 콜라겐 합성을 통해 뼈의 형성과 근육·혈관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 비타민C의 적정 섭취량은?

서울 압구정스타약국 이보현 약사는 "성인 남녀 1일 권장 섭취량을(100mg) 지키는 것이 좋고, 이 범위 내에서 개인의 위장 상태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비타민C를 과다 복용하면 위장장애나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비타민C, 언제 먹어야 하나?

이보현 약사는 "위와 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식후 섭취를 추천한다"며 "특히 위산이 많이 분비되거나 위궤양이 있는 등 등 평소 위장 질환을 앓는다면, 꼭 식후에 섭취해서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비타민C 체내 흡수율 높이려면?

비타민C를 식후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특히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베리류, 양파, 파슬리, 고추 등의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한편, 비타민C는 열, 빛, 물, 산소 등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되도록 공기와 접촉하지 않은 상태로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조리할 때는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조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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