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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병원인수, 쌍둥이 낳은 제일병원… 인수 컨소시엄 참여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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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사진=조선일보 DB


배우 이영애가 국내 첫 여성전문병원인 제일병원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영애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일 "제일병원이 법정관리 신청을 통해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이씨 등 몇몇이 병원을 인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2011년 쌍둥이 자녀를 제일병원에서 출산했고, 최근까지도 이곳 산부인과와 소아과에서 진료받았다. 지난 2012년에는 저소득층 임산부, 다문화가정, 미혼모 등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병원에 1억을 기부했고, 최근 5000만원을 추가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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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제일병원 모습./사진=조선일보 DB


제일병원은 저출산 등을 이유로 오랜 기간 경영난에 시달려왔다. 이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병원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진료 및 검사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불가능하오니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전원의뢰서 및 재증명 서류가 필요하신 고객님께서는 내원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달 29일부터는 외래진료도 보지 않고 있다. 제일병원 법정관리 여부는 1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