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예쁜 몸매 위해선 체형별 맞춤 다이어트 필요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성들의 고민은 ‘다이어트’에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이란 질문에 대해 답으로 ‘다이어트(59.7%)’ 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이어트를 통해 예쁜 몸매를 완성하기 위해선 단순히 굶어서 살을 빼는 것이 아닌, 적절한 식이요법과 체형별 관리가 중요하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의 도움말로 체형별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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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사진설명-자신의 체형에 맞는 다이어트를 해야 균형잡힌 몸매를 완성할 수 있다. (운동용품을 선보이는 여성들)


◇사과형 체형

사과형 체형은 다리는 날씬하지만 상대적으로 상체에 지방이 많은 체형이다. 다리에 비해 배나 등, 팔 부위에 지방이 많은 이 체형은 인터벌 트레이닝과 심장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체 운동보다는 상체의 지방을 줄일 수 있는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복근과 팔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상체비만은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평소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폭식이나 야식은 피하고, 인스턴트 음식과 맵고 짠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할 때에도 가능한 씹는 횟수를 15~20회로 늘려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조롱박 체형

조롱박 체형은 사과형과 반대로 상체에 비해 하체에 지방이 집중된 체형으로 고강도의 트레이닝을 통해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공원과 같은 곳에서 러닝을 하거나, 언덕을 뛰어오르는 운동이 좋다. 또한, 하체 근력운동을 할 때 기구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스쿼트나 런지처럼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이 더 효과적이다. 하체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기본적으로 저염식 식단을 섭취하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풍부한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 섭취를 늘린다. 부기 제거에 탁월한 옥수수, 호박, 율무, 고구마, 바나나, 키위, 포도 등을 자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래시계 체형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하고 허리가 가늘어 곡선미가 돋보이는 서구적인 체형은 모래시계형이다. 이러한 체형은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다. 여러 운동을 잠깐씩 번갈아 가며 몸 전체를 사용하는 ‘순환식 훈련법’이 몸매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날씬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복근 운동을 지속하고 심장 강화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 주는 것도 좋다.  반 원장은 “최근엔 미니지방흡입과 냉각지방파괴술 같은 시술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본인이 원하는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