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가래 줄이려면? '이것'으로 코 덮어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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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가 심할 때는 뜨거운 수건으로 코를 덮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30만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즘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가래가 껴 목의 이물감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가래의 양을 줄이거나 가래가 밑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시도해보는 게 좋다. 가래를 없애고 목을 편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들을 알아본다.

▷뜨거운 수건으로 코 덮기=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에 가까이 대서 코를 통해 김을 쬐면 된다. 코를 따뜻하게 해주면 점액질이 줄고 점막 부기가 빠지면서 코와 목에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남아 있던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은 뒤 코를 가까이 대서 열기를 마시는 것도 좋다.

▷수시로 물 마시기=가래가 낄 때마다 물을 마시면 좋다. 물을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가기 때문에 가래가 줄고 숨쉬기가 한결 편안해진다.

▷콧소리로 노래하기=입을 다물고 코에 힘을 줘서 소리를 낸다.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래가 성대에 걸려서 제대로 소리가 안 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 때 소리를 내면 성대가 내려가면서 가래가 밑으로 이동하므로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

▷레몬 빨아먹기=가래가 낄 때마다 레몬을 빨아먹고 껍데기는 버린다. 과거부터 행해오던 민간요법 중 하나다.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의 이물감을 완화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레몬에는 산 성분이 풍부해서, 혀에서 목으로 넘어갈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 같은 청량감이 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