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거칠어진 피부, 어떻게 관리할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가을은 여름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야 할 때다. 피부관리용 주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은 안저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을에는 날이 선선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난다. 하지만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도 강렬한 편이어서 기미와 잡티가 한꺼번에 올라올 위험이 있다. 어니스트 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며 “지금부터 봄까지 오랜 기간 습도가 낮은 데다 난방으로 실내는 더 건조해, 보습에 신경 쓰지 않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을철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여름고 마찬가지로 자외선 차단제를 신경 써 발라야 한다. 실내 공기를 너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수분크림 등으로 피부 보습을 충분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가을은 여름의 뜨거운 햇볕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조혜진 원장은 "엑소좀, 엘란쎄 필러, 리쥬란 힐러 등 최근 도입된 각종 신물질을 활용한 주사 요법으로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고 피부의 자생적 노화방지력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엑소좀은 고도로 정제한 줄기세포배양 신물질을 피부에 세포 단위로 주입, 피부 탄력을 개선시키는 요법이다. 조 원장은 "엑소좀은 면역 반응과 염증이 적은 편이고, 건조하고 거친 피부의 윤기, 탄력 등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엘란쎄 필러는 노화로 인해 콜라겐이 감소된 부위에 주사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과 볼륨을 높이는 시술이다. 조 원장은 "제품별 유지기간이 1.5~4년으로 다양해 선택해 시술받으면 된다"며 "주름을 피고 얼굴 전체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리쥬란 힐러는 연어 DNA에서 파생된 폴리뉴클레오티드(PN)라는 성분을 피부 진피로 직접 투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조 원장은 "모공 감소, 주름 개선, 다크서클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단, 피부관리용 주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은 안전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의료진과 면담 때 자신이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일시적 홍조나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상담 받은 후 시술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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