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빨리 늙는 여름…간단하고 효과적인 예방법은?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여름철 햇볕과 자외선 차단제

▲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피부가 더 빨리 늙기 때문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햇빛은 짧은 시간 내로 쬐면 비타민D를 생성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햇볕이 다른 계절보다 강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강한 여름철 자외선은 잡티와 기미, 주근깨를 유발한다. 또 피부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 엘리스틴 섬유소도 파괴해 잔주름을 만든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원종현 교수는 “바다에서 해수욕하면 피부 상태는 더 악화된다”며 “자외선에다가 바닷가의 소금기, 땀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려면 햇볕이 강한 오후 시간대는 피해 외출해야 한다. 또 챙이 15cm 이상인 모자를 착용하고 시원한 소재의 얇은 긴팔, 긴바지 등을 착용한다.

원종현 교수는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제가 권장되는데 이는 피부 노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적은 양을 바르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충분한 양을 골고루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30분 전에 바르고, 정오에 덧바르는 것이 좋다. 화장했다면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파운데이션, 파우더 제품을 덧바르면 된다. 자외선 B뿐 아니라 자외선 A, 가시광선도 차단하는 제품이 권장된다.

자외선이 강한 날이나 야외 활동 중에는 2시간마다 추가로 바른다. 운동으로 땀을 흘렸다면 닦아낸 다음 덧바른다. 원종현 교수는 “하루 한 번이라도 제대로, 매일 바르면 실제 나이보다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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