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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 따라 몸 달라진다… 세계 석학들의 '마음 훈련법'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건강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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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바뀌어야 몸이 바뀐다. 오랫동안 아픈 사람은 대부분 어두운 생각이나 감정에 머무르고 있기 쉽다. '미라클'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수천 년간 세계적인 석학들이 제시한 명상·수련 방법을 종합한 마음 훈련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뉴마인드 트레이닝'으로 부르는 마음 훈련법은 삶의 밝은 면에 주목하고, 더 나은 미래상을 상상하게 한다.

위스콘신대의 한 실험에 따르면 독감 백신을 접종할 때 행복한 순간을 상상하게 한 집단은 항체가 왕성하게 만들어지고, 화가 나는 순간을 상상한 집단은 항체 형성이 미비했다. 일본의 한 의사는 당뇨와 통풍을 앓는 40대 환자에게 '매일 조깅하는 상상을 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자 혈당치가 50㎎/㎗ 이하로 떨어지고, 요산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런 일을 '상상 치유'라고 부른다.


저자는 뉴마인드 트레이닝을 통해, 내면에 있는 잠재력으로 누구나 상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비타북스刊, 320쪽,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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