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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코 앞으로…'고득점 밥상'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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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대한민국 수험생들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온종일 공부에 매달리기 때문에 운동 등 신체 활동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따라서 고3 수험기간 운동부족과 잦은 야식 섭취로 건강이 나빠졌을 확률이 높다.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온 요즘, 수능 당일 최상의 몸 상태를 위해서 식단조절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수험생은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기 때문에 야식을 먹는 경우가 많고 공부로 받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기 위해 불필요한 간식 먹는 횟수가 잦아진다. 이를 수험 비만이라고 한다. 이를 남은기간 그대로 방치하기보다는 칼로리를 줄이면서 영양소는 많은 식단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생선요리는 단백질 등 영양소는 많이 담겨 있으면서 열량은 낮아 수험생에게 좋다. 학생들의 뇌를 활성화시키는 음식으로는 특히 방어구이와 현미밥이 좋다. 방어는 생선 중에서도 뇌를 활발하게 하는 지방산 DHA가 많이 함유돼 있다. 간장, 술, 맛술을 넣어 만든 양념을 발라 방어를 구어내고 뇌에 에너지 공급을 도울 현미밥을 곁들인다. 흔히 기력회복 음식으로 알려진 장어도 수험생의 기력을 회복시켜 의욕을 높여주는데 효과가 있다.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피로, 무기력, 눈의 피로 등을 감소시키는 구기자와 단백질의 두유를 곁들인다. 흑임자 페이스트와 두유, 설탕을 끓여낸 뒤 물에 불린 구기자를 얹어 만든다. 두유젤리는 두유에 젤라틴을 섞어 젤리 형태로 만든 간식으로, 식후 디저트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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