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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성패 좌우하는 집중력 강화 노하우 대공개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1/10/27 09:16
비법 #1. 쇠약해진 심신, 인삼 추출물 함유한 영양제로 으랏차차!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장기간에 걸친 강행군으로 체력이 고갈되고, 심한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때 약해진 체력을 보충해줄 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을 도와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제 한 알은 필수. 최근 20여종의 비타민, 미네랄 뿐만 아니라 인삼추출물 성분을 함유하여, 수험생의 육체 피로 회복 뿐 아니라 정신력 개선 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종합 영양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파마톤정의 경우 야간 근무를 하는 남녀 간호사 30명에게 12주 간 매일 복용하게 한 결과, 위약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국에서 95명의 중간 매니저급 간부를 대상으로 8주간 시행된 임상에서는 파마톤 복용군의 스트레스 점수가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비법 #2. 아로마테라피로 스트레스는 Down↓ 집중력은 up↑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수험생들은 한정된 공간에서 장시간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신체적 피로감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누적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적절한 아로마테라피 요법을 사용하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안정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개월 간 학습 중 아로마 향을 맡게 한 뒤 아로마 흡입 전·후 효과를 비교한 결과, 눈의 피로, 두통, 요통 등과 같은 증상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로즈마리, 레몬 등 일부 아로마가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변연계에 직접 작용하여 집중력 및 학습능력 향상에도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력 향상 요법
간편하면서도 빠른 집중력 향상 효과를 보고 싶다면 뜨거운 물을 부은 유리잔에 로즈마리, 페퍼민트, 등의 아로마 오일을 1~2방울 떨어뜨려 향을 맡는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반신욕과 함께라면 금상첨화.
>>스트레스 완화 요법
라벤더, 캐모마일, 로즈 등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는 아로마 오일을 욕조에 넣은 뒤 20~30분 가량 반신욕을 즐긴다. 이 때 클래식 음악이나 명상음악을 함께 들으면 한결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비법 #3.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찌뿌둥한 몸은 쭉쭉~ 점수는 쑥쑥!
어깨 결림, 뒷목 뻣뻣함,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 수험생이라면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증상이다. 바로 잘못된 자세 때문. 장시간 의자에 앉아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는 수험생의 경우 경추와 목, 어깨 주위의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문제는 목과 어깨부위의 근육 뭉침이 장기간 지속되면 두통을 유발,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 따라서, 수험생들은 중간중간 수시로 의자에서 일어나 기지개와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비법 #4. ‘컬러 테라피’, 색상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컬러 테라피’는 말 그대로 색상을 이용한 심리치료법으로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치료와 의학에 활용하는 요법이다. 시각적 자극을 통해 중추 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심리적 변화를 일으키고 심신의 조화를 바로 잡는 등 그 효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아파트 인테리어나 옷 디자인, 심리 치료 등 여러 방면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다. 실제 ‘컬러 테라피가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색의 경우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혀 집중력을 높여주고, 녹색은 눈의 피로 회복과 신진의 균형을 맞춰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활용해 수험생이 자주 사용하는 공간의 벽면이나 침대시트 등을 파란색으로 바꾸거나, 책상 주위에 녹색 식물을 놓아 두는 등 간편하게 컬러 테라피를 활용하는 것도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