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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 수험생 대표 간식 재료 5가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참고서적=총명한 두뇌 만들기
입력 2011/07/29 09:03
호두는 뇌를 건강하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호두 100g에는 단백질 15.4g, 탄수화물 10g, 조섬유 5.8g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칼륨, 인, 철분, 아연, 마그네슘도 함유돼 있다. 특히 호두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신경, 뇌세포와 망막의 중요한 구성 성분으로 뇌의 발달과 눈의 건강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지방산이다. 또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들어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치매 예방,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오디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해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진다. 이럴 때는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오디가 대표적이다. 오디에는 철분뿐 안니라 노화 억제에 뛰어난 효과를 갖고 있는 안토시안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사과
사과에는 인체의 필수 영양분이 함유돼 있고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유익한 섬유와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미량 원소인 아연이 함유돼 있다. 미국에서는 사과를 많이 먹으면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참깨
참깨는 두뇌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수험생과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100g 당 육류보다 단백질이 21.9g이 더 들어 있고, 칼슘 또한 우유보다 2배 이상 더 함유돼 있다. 특히 참깨에 풍부한 레시틴은 그 자체가 두뇌의 구성 성분이기도 해 두뇌가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포도당과 산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해준다. 또 건망증,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꿀
꿀은 영양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뇌를 건강하게 하고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신경 기능을 강화시키고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다량의 포도당과 과당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B와 비타민C, 인 등이 들어 있기 때문에 꿀을 꾸준히 섭취하면 건망증이 개선되고 기억력 감퇴를 예방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