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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임팩타민 파워_입 안 자주 허는 구내염, "흡수 빠른 비타민B군 제제 드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2/10/23 10:12
잘 안 낫는 구내염, 환절기에 주로 생겨 피로·스트레스로 면역력 약해졌기 때문 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양치질 꼼꼼히 흡수율 높은 고함량 비타민 먹어야
◇구내염은 면역력 저하의 신호
흔히 '입 안이 헐었다'고 말하는 구내염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잘 생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년간(2007~2011년) 구내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2% 증가했고, 특히 여름철(6~8월)과 9~10월에 많이 발생했다. 구내염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입 안에 상처가 난 뒤 세균,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긴다. 면역력과 관련이 깊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한다.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이시형 박사(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많아지면서 구내염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뇌의 사상하부가 피로해지면서 1단계 몸살, 2단계 몸살 감기, 3단계 구내염과 같은 염증이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구내염 예방엔 비타민 B군이 도움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견과류, 과자류, 짜고 맵고 신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입 안에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식사를 천천히 하고, 식사 중 말을 할 때는 음식물을 다 삼킨 뒤 해야 한다. 입안의 상처가 유발되지 않아야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양치질을 꼼꼼히 해서 입 속을 청결하게 관리한다. 당연히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틈틈이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평소에 비타민B군 제제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은 세포 재생을 돕는 촉매 역할을 해 입 안이 헐거나 입술·혀의 염증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이시형 박사는 "나도 의대 재학시절부터 구내염 때문에 고통을 많이 받았는데, 고함량 비타민B군 제제를 꾸준히 복용한 뒤로는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약국에는 기존 영양제보다 5~10배 정도 함량이 높은 비타민B군 제제가 나와 있다. '임팩타민 파워'(대웅제약)가 대표적이다. 이 약에는 비타민B1, B2, B12는 물론 비오틴, 이노시톨, 콜린까지 10종의 비타민B군이 골고루 들어가 있다. 비타민B군은 한 가지씩 복용할 때보다 다 같이 복용할 때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B군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연도 이 약에 함께 들어 있다. 아연은 구내염으로 인한 상처를 빠르게 재생시켜 주고, 재발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임팩타민 파워에는 '벤포티아민' 성분도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피로물질인 젖산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줘 피로회복 효과가 탁월하다. 기존 비타민B군 제품에 들어있는 '푸르설티아민' 성분보다 흡수 속도가 5배 빠르고 생체 이용률이 4배 높은 것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컴퓨터 사용을 많이 해 눈이 피로한 사람 등이 먹으면 피로회복과 함께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임팩타민 파워는 제형이 작아 목 넘김이 쉽고 필름 코팅정으로 돼 있어 비타민B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 해 여성이나 노약자들이 복용하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