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일반

심장 박동 불규칙한 심방세동… 재발 막으려면 당장 ○○​해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이미지

유산소 운동이 심방세동 재발률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산소 운동이 심방세동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을 말한다.

호주 애들레이드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65세인 심방세동 환자 120명을 운동 그룹과 치료 그룹으로 분류해 6개월간 연구했다. 운동 그룹은 첫 3개월 동안 매주, 그다음 3개월 동안 격주로 고강도 유산소 운동 수업에 참여했다. 더불어 각자 집에서 해야 할 주간 운동(걷기, 실내 사이클링, 수영 등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 계획을 받았다. 연구진은 운동 그룹의 주당 최대 운동 시간이 3.5시간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반면 치료 그룹에겐 적극적인 개입 없이 운동에 대한 조언만을 제공했다. 모든 참가자는 연구 상황을 모르는 심장 전문의로부터 일상적인 치료를 받았다.

연구 결과, 연구 12개월 차에 심방세동 재발률이 치료 그룹(80%)보다 운동 그룹(60%)에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운동 그룹은 치료 그룹보다 증상의 심각도가 크게 줄었다. 연구진은 운동 그룹의 두근거림, 숨 가쁨, 피로감이 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구의 저자인 애드리안 엘리엇 박사는 "이번 연구는 유산소 운동이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에 포함돼야 한다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1)’에서 최근 발표됐다.




癲ル슢��옙�볦삕�좑옙 占쎄퀗�э옙占� 占쎌쥙�ο옙�쇱삕�좑옙

占쎌쥙�э옙�낆릇占쎈툕�쀯옙節덈빝�좑옙 占쎌쥙�⑵짆�낆삕占쏙옙�용쐻�좑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