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시도 때도 없이 불안한 사람에게 필요한 '운동'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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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안장애를 앓는 사람이 요가를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범불안장애를 앓는 사람이 요가를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범불안장애(불안장애의 일종)는 일상의 사소한 일에 만성적으로 과도한 걱정을 하는 정신장애다. 범불안장애 환자는 걱정이 많기 때문에 불안감과 긴장 수준이 높다.

미국 뉴욕대학 그로스만의대 연구팀은 범불안장애 환자 226명을 매주 2시간씩 12주간 요가 강사의 지도를 받고 혼자 매일 20분 요가를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요가를 한 그룹의 54%는 불안감이 줄었다. 연구팀은 요가를 하면 몸이 이완돼 환자의 긴장을 푼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나오미 시몬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범불안장애 환자가 요가를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사실이 나타났다”며 "불안감이 심한 사람은 요가를 하면 증상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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