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카톡개' 닮은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해야 하는데…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된 배우 신성록과 모바일 SNS 캐릭터의 비교가 화제다. 신성록과 닮은꼴로 비교되는 캐릭터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사용되는 프로도(카톡개)로, 드라마에서 소시오패스 연기를 하는 신성록과는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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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캡처, 카카오톡 캡처

신성록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S&C그룹 후계자인 이재경 역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그가 연기하는 소시오패스는 평소에는 평범하지만,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반사회적인 인격장애의 일종인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와 비슷하게 사람의 일반적인 감정인 두려움·죄책감·슬픔·기쁨·분노 등을 깊이 느끼는 능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잘못에 대한 인지 부분에서 사이코패스와는 구분된다. 이 때문에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범죄를 충동적으로 저지르는 사이코패스과 달리 소시오패스는 잘못을 인지하면서 치밀한 완전범죄를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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