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8-28
모발이식은 탈모인들이 자신감 상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모발이식을 통해 머리숱이 많아진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없다면 다시금 탈모의 공포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탈모의 여러 가지 요인 중 가장 간과하고 있는 사항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흡연이다. 담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린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과 타르 성분은 혈관수축과 혈액순환감소를 불러오고 이것은 모발에 전달되어야 할 영양공급이 활발히 이뤄지지 못하게 한다. 곧 모발에 영양이 결핍 되어 탈락이 일어나게 되고 모발의 수명도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하버드대학 공중위생 대학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탈모를 만드는 남성호르몬 DHT가 13%나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50대가 되기 전 탈모진행이 2배나 빨라진다.
탈모는 원형탈모, M자형, 정수리 탈모 등 여러 형태가 있는데 탈모자체가 외관상으로 좋아 보이지 않고 나이를 들어보이게 한다. 또한 탈모로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각해지기 전에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관리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더 심해진다면 모발이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모발이식은 이식하는 모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굴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생착률이다.
모발이식은 여러 번 할 수 없기 때문에 1~2번에 한정된 모발이식 기회 안에 생착률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수천례이상의 수술 경험이 축적된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선택해야 가장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할 수 있다.
또한 모발이식 후에도 약물복용이나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의 한 갑 이상의 담배는 탈모 뿐 아니라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유전적인 요인 등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탈모의 원인들도 있지만 흡연과 같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경우, 올바른 선택으로 탈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일 것이다.
/기고자 : 모제림성형외과 황정욱 원장
모발이식전문 모제림과 함께하는 탈모 탈출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