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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몸매 위해 '이 음식' 안 먹은 지 10년… 다이어트에 치명적?

이해나 기자 | 정덕영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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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호떡을 안 먹은 지 10년 됐다고 밝혔다. 호떡은 주원료가 밀가루인 데다가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가 높다./사진=tvN ‘줄 서는 식당2’ 캡처
모델 한혜진(42) 호떡을 안 먹은 지 10년 됐다고 밝히며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2'에서는 한혜진과 개그우먼 박나래(38)가 남대문시장에서 레트로 음식을 파는 식당을 찾아 나섰다. 호떡 트럭을 발견한 박나래가 "호떡 진짜 먹고 싶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호떡을 안 먹은 지 10년이 됐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어떻게 호떡을 안 먹은 지 10년이 될 수가 있냐"며 놀라 묻자, 한혜진은 "탕후루는 두 달 전에 처음 먹었고, 회오리 감자는 태어나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고 덧붙였다. 충격을 받은 박나래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거냐"고 묻자, 한혜진은 "샐러드(를 먹으며 살고 있다)"라고 답해 철저하게 몸매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떡 하나 먹으면 50분 걸어야 해

겨울철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호떡을 보자면 지나치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호떡은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다. 주원료가 밀가루인 데다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가 높기 때문이다. 호떡은 한 개에 200kcal의 열량을 낸다. 조리 과정에서 기름이 많이 들어가 지방 함량도 높은 편이다. 200kcal는 체중이 60kg인 성인이 50분 걸어야 소모할 수 있는 열량이다.

◇딸기 탕후루 5개만 먹어도 하루 당류 섭취 상한선 넘어

탕후루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과일에 설탕 코팅까지 입힌 간식으로 당류 함량이 매우 높다.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 '왕가(王家)탕후루 한국분석센터 영양성분검사 결과서'에 따르면 탕후루 한 꼬치 기준 ▲블랙사파이어 탕후루엔 당류 24.7g(일일 영양성분기준치의 49.4%) ▲애플포도 탕후루엔 당류 22.3g(44.6%) ▲파인애플 탕후루엔 당류 21.5g(43%) ▲샤인머스캣 탕후루엔 당류 21.1g ▲스테비아토망고 탕후루엔 당류 20.9g ▲거봉 탕후루엔 당류 15.6g ▲귤 탕후루엔 당류 14g ▲블루베리 탕후루엔 당류 13.5g ▲딸기 탕후루엔 당류 9.9g가 들었다. 세계보건기구는 음식과 음료에서 섭취하는 당의 총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권고한다. 2000kcal를 기준으로 계산한 일일 당류 섭취 상한선은 50g 정도다. 딸기 탕후루 5개만 먹어도 상한선을 넘긴다. 평소 식사에서 당을 섭취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탕후루를 조금만 먹어도 권고 섭취량을 넘기기 쉽다. 과도한 당분은 체내 지방축적을 도와 비만의 원인이 된다.

◇튀긴 회오리 감자는 지방 성분이 많아

짭짤한 맛이 일품인 회오리 감자 역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감자를 길게 깎아 튀긴 후, 위에 양념 소스를 뿌려 만드는 회오리 감자는 1개에 340kcal를 가지고 있다. 부피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당류, 포화지방, 나트륨처럼 건강한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감자 자체로는 칼로리가 낮지만, 튀기는 순간 지방 성분이 많아져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다.

다이어트 중에 입이 출출하다면 되도록 열량이 낮은 간식을 먹는 게 좋다. 견과류처럼 건강에 좋고 열량이 낮은 음식 또는 오이나 토마토 등 열량이 낮은 채소를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이렇게 먹으면 비타민·섬유질을 보충하고 공복감도 없앨 수 있다. 적정량의 귤이나 딸기 같은 과일을 먹으면 비타민C와 더불어 당분을 채우는 데 효과적이다. 간식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물을 하루 8~10잔 이상 마시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몸 안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