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당뇨 진단 초기에 체중 ‘이 만큼’만 빼면 예후 좋아져

김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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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를 진단받았다면 혈당 관리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이 있을 때 혈당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을 진단 받았더라도 초기에 혈당을 확실하게 낮추면 예후가 좋아진다. 혈당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혈당 정상화 빠를수록 합병증 위험↓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를 진단 받았다면 혈당 관리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 진단 초기에 혈당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 당뇨병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진단 직후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1% 높을수록 5년 후 사망 위험은 5%, 20년 후 사망 위험은 36% 컸다. 당뇨병 진단 즉시 열심히 관리해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1%만 낮춰놔도 세월이 흘렀을 때 사망 및 합병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뜻이다.

초기에 혈당을 관리하면 합병증 위험도 낮아진다. 영국 전향적 당뇨병 연구인 UKPDS 결과에 따르면 당뇨 진단 즉시 혈당 관리를 열심히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합병증 발병이 적었다. 높은 혈당은 혈관 내벽을 망가뜨리는데, 당뇨병이 발생한 초기부터 혈당 조절을 열심히 하면 같은 기간 당뇨를 앓더라도 내벽이 손상되는 정도는 다르다.


◇전단계부터 식단과 운동 병행
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 모두 혈당을 낮추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생활 습관의 개선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섭취 열량을 줄이는 식사 조절이 필수다. 또한, 체중의 5%만 감량해도 당뇨병 예방 가능성이 30~50% 높아진다.

유산소와 저항성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다.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해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이다. 역기나 웨이트 장비를 이용한 웨이트 트레이닝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운동을 중등도 강도로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게 가장 좋다. 음식을 먹을 때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되 과식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아침밥은 반드시 챙겨 먹고, 되도록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게 좋다. 덜 짜고, 덜 달고, 덜 기름지게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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