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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요즘, 다이어트에 '최적'인 이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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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질수록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칼로리 소모가 더 커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이럴 때 실내에 있고 싶어지지만, 되도록 밖으로 나가서 운동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쌀쌀한 날씨에는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칼로리 소모량이 더 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추울 때 우리 몸은 체지방을 태워 열을 낸다. 이로 인해 기초대사량(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이 늘어나 자연적으로 소모되는 열량이 많아진다. 이때 운동까지 한다면 칼로리가 더 빠르게 소모돼 쉽게 살이 빠진다. 실제 호주 시드니대 연구에 따르면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 노출됐을 때 1시간 동안 사이클 운동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기온이 낮아질 때는 면역력이 덩달아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게 필수다. 날이 추워지면 몸이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면역기능이 잘 약화된다. 이때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돼 질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운동은 체내 항산화 효소를 늘려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감소시킬 수 있다.

다만, 쌀쌀한 날 실외에서 운동할 때는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두꺼운 옷을 입기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게 좋다. 두꺼운 옷을 입고 운동하면 땀으로 옷이 젖어도 계속 입고 있게 돼 체온을 뺏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날이 추우면 근육과 관절이 굳어있어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준비운동은 실내에서 5~10분 가볍게 스트레칭하고, 이후 실외에서도 5~10분 정도 더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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