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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피로 '싹' 없애는 지압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 참고서적=《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입력 2021/12/15 08:30
간단한 지압법으로 뇌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죽공혈(왼쪽)과 예풍혈(오른쪽)./사진=비타북스 제공
손 혈 자리./사진=헬스조선 DB
▶소부혈= 소부혈은 주먹을 쥘 때 새끼손가락과 약지(네 번째 손가락)의 끝이 닿는 곳 사이에 있다. 허리를 펴고 반듯이 앉아 큰 호흡과 함께 이 부위를 압박하면 두뇌가 맑아져 집중력이 높아진다. 양손을 번갈아 5회 정도 반복해 지압하면 된다.
▶신문혈=손바닥이 보이게 폈을 때, 새끼손가락 방향 쪽 손바닥과 손목 부위 주름진 곳에 있는 신문혈은 심장으로 통하는 중요한 혈 자리 중 하나다. 불안감이 심할 때 이곳을 누르면 가슴 두근거림이 줄어들어 불안감이 완화될 수 있다. 건망증, 초조함을 없애주고 심신을 안정시켜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두정점과 편두점=지나친 긴장으로 머리 전체가 꽉 조이는 듯한 긴장성 두통이 나타난다면 두정점을 지압해주는 것이 좋다. 두정점은 손바닥을 폈을 때 중지(가운뎃손가락)의 두 번째 마디에 있다. 이곳을 꾹 누르면 두통이 완화된다. 한쪽 머리만 아픈 편두통이 있다면 두정점보다는 편두점을 누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편두점은 손등을 폈을 때 약지의 두 번째 마디에 위치한다.
용천혈./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