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눈 건강 지켜주는 ‘1분 지압법’ 아세요?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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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을 비벼 마찰열을 만든 뒤 눈 전체를 덮어주는 느낌으로 지그시 누르면 눈 주위 미세혈관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사진=헬스조선DB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하다 보면 눈 피로도가 쌓여 건조함, 뻑뻑함 등을 느끼게 된다. 심하면 충혈, 통증, 이물감, 눈 떨림 등을 동반하며,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거나 어지럼증,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스마트폰이나 PC 사용량이 급격히 늘면서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진 모습이다. 현대인들을 위한 ‘1분 눈 지압법’을 소개한다.

검지·중지로 10초간 지압
가장 기본적인 눈 지압법은 검지·중지를 이용한 방법이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검지와 중지를 곧게 펴 눈동자 위에 올린 후 지그시 눌러주도록 한다. 이 상태에서 원을 그리듯 안구를 굴리면 더욱 효과가 좋다. 안구 운동을 할 경우 시신경이 전두엽을 활성화해 두뇌활동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지압할 때는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간혹 눈 피로가 심하다는 이유로 세게 누르기도 하는데, 이는 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반복적으로 안압이 상승하면 녹내장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같은 이유로 눈을 비비는 행동 또한 삼가도록 한다.

손바닥 비빈 후 20초간 마사지
따뜻한 손바닥으로 눈을 마사지해주는 방법도 추천된다. 양 손바닥을 비벼 마찰열을 만든 뒤, 온열감이 남은 상태에서 눈 전체를 덮어주는 느낌으로 양 눈에 대고 지그시 누르는 식이다. 이후 작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준다. 이는 눈 주위 미세혈관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눈 주위 30초간 지압
눈 주위를 지압해주는 것도 좋다. 검지와 중지로 눈과 눈 주위 뼈대를 지그시 누르는 것으로, 관자놀이부터 눈썹 바깥쪽·안쪽까지 순서대로 눌러준다. 이후 코와 눈썹 끝 사이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로 누른다. 한의학에서 ‘정형혈’이라고 부르는 이곳을 지압하면 눈 피로를 해소하고 눈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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