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오늘(16일) SNS에 쌍둥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SNS에 편지를 올리며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쌍둥이가 찾아왔다"고 전했다.
통계청의 2019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쌍둥이가 전체 출생아 수의 4.6%를 차지했다. 이는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등 보조생식술을 통한 임신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주의할 점이 더 많다.
쌍둥이 임신은 대표적인 고위험 임신으로 단태아 임신보다 조산 비율이 약 6배 높다. 단태아 출산 예정일은 40주가 기점이지만, 쌍둥이는 37~38주가 이상적인 분만 시기다. 그러나 조산율이 높아 평균 분만 주 수는 임신 35~36주고, 출생 후 평균 몸무게도 단태아보다 1kg 적은 2.3kg이다. 조산의 원인은 조기진통, 조기양막파수, 임신부나 태아의 내과적 질환 등이 있다. 또 임신부의 나이가 너무 적거나 많은 경우, 오래 서 있거나 걷는 직업, 심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조산 예방을 위해선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일 다태아 임신, 조산 경험, 질 출혈이 있다면 반드시 조산을 의심해야 한다. 자궁경부의 길이와 자궁수축 정도를 측정해 위험 요인을 살피는 것이 좋다. 만일 이상이 발견될 경우 입원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산모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태아 발달에 중요한 엽산과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엽산과 철분은 시금치 등의 푸른 채소와 육류에 풍부하다. 생활 습관 관리 또한 필수다. 자궁에 중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루 4시간 이상 서 있지 않고, 설사하지 않도록 장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 설사로 인해 장운동에 이상이 생기면 자궁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