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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끼리 '고구마' 어때요? '이것'과 함께 먹으면 궁합 좋아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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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고구마.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고구마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어떤 음식과 먹으면 좋고, 어떤 음식과 먹으면 안 좋은지 알아봤다.

◇건강에 좋은 고구마
뿌리채소 중 비타민C 보유량이 가장 많은 고구마는 카로틴을 함유해 야맹증이나 시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킨다. 호흡기를 강화하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다. 세라핀과 식이섬유가 있어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칼로리가 적은 편이지만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고구마와 좋은 궁합 - 김치·우유·귤
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 몸에 좋기로 소문난 김치지만 나트륨이 많다는 점에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고구마의 섬유질은 김치 속 나트륨 성분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게 돕는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각 음식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완할 수 있다. 우유에는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귤과 함께 먹으면 체내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고구마와 귤에는 모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와 나쁜 궁합 -​ 땅콩·​소고기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을 위주로 하는 당질인데 땅콩 역시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체내 저장돼 비만의 위험을 높인다. 한방에서도 고구마와 땅콩을 상극으로 여긴다. 고구마와 소고기를 같이 먹는 것도 좋지 않다. 각각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달라 각 음식의 영양 성분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것을 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