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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따라 변하는 여성의 피부 상태…어떻게 관리할까?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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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생리 주기에 따라 피부 상태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각각 주기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 /사진-헬스조선DB

생리를 시작한 여성은 한 달 주기로 일어나는 생리기, 배란기, 배란 직전기에 따라 피부 상태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특징이 나타난다. 생리가 시작될 때면 피부에는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이고, 생리가 끝나면 언제 트러블이 있었는 지 모를 정도로 피부가 좋아지기도 한다. 그래서 여성은 생리 주기에 따라서 피부 관리를 달리하고, 화장에도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생리기
피부는 생리가 시작될 때쯤 가장 나빴다가 생리가 끝날 무렵부터 회복기에 들어간다. 그 이유는 생리 중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화장품을 쓸 때에도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는 피한다. 피부 각질이 많이 일어나 꼭 써야 한다면 알갱이 없는 스크럽제를 쓴다. 그리고 생리기에는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데, 이때는 짜거나 외부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한다.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많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생리가 끝난 뒤에 여드름을 짠다. 또한 생리기에는 눈 주위에 ‘다크 서클’이 많이 생긴다.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인데, 아이 크림을 보통 때보다 많이 발라준다. 피부가 매우 민감해져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화장품을 바꾸지 않는 게 좋다.

◇생리 끝난 직후
생리가 끝난 후 피부는 최상의 상태가 된다. 만약 여드름이 있으면 이때 짠다. 회복이 빨라 흉터도 적다. 그리고 모공이나 주름관리 등을 위해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마련해 뒀다면 이 때 집중적으로 바른다. 노력 대비 효과가 가장 큰 시기이다. 그러나 피부 황금기에도 피지 관리는 필요하다. 몸의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얼굴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을 배출한 다음 스크럽제로 마무리를 해준다. 만일 종전에 쓰던 화장품을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려고 하면 이 시기가 가장 적합하다.

◇배란 시작 시점
생리시작 후 15일쯤부터는 일반적으로 배란기가 시작된다. 이때는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증가하면서 피부의 안정성이 점차 떨어진다. 따라서 꼼꼼한 세안과 각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각질과 피지 관리를 꾸준히 해두면 다음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확 줄일 수 있다. 뾰루지가 돋을 것 같거나 피부가 빨개지는 부분에는 뾰루지 완화 제품이나 트러블 예방 제품을 사용하여 미리미리 관리한다. 기미와 주근깨가 잘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화이트닝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른다.

◇생리 직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최고조에 이른 시기다. 피부 상태는 가장 나빠진다. 피부 상태는 점점 나빠져 생리 시작 직전에 밑바닥을 친다. 이 시기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 각종 트러블이 유발되며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작은 접촉에도 염증과 트러블을 일으킨다. 건성 피부인 사람들도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가능한 한 쓰지 않는다. 클렌징을 할 때에는 오일프리(oil free) 또는 저자극성 제품을 쓴다. 이 시기에는 혈액순환 등 대사가 좋지 않아 얼굴이 잘 붓는다. 컨트롤 크림(마사지 크림)을 이용해 피부 마사지를 하고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관리해 얼굴 부종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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