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청연한방병원, 의-한 협진 시범사업 기관 지정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7/11/24 11:23
청연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청연한방병원은 광주지역에서 대학병원을 제외한 민간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
청연한방병원은 오는 27일부터 표준 협진 절차에 따라 의과와 한의과 협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대상자를 포함하며, 외래환자가 대상이다.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의과·한의과 협진 치료 매뉴얼을 개발하고 각개 전문가들을 초청해 협진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협진의 효과를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대표원장은 “청연은 그 동안 의학-한의학 협진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협진을 위한 많은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며 “청연의 비전도 ‘동서의학 융합을 통한 세계 최고의 메디컬 그룹’인 만큼 협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단계 시범사업은 국공립병원 중심으로 13개 기관에서 시행됐으며 2단계 시범사업은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을 포함해 총 45개 기관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