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몸짱소방관' 달력판매 기부금 전달받아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6/12/26 14:38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은 23일 ‘2017 몸짱소방관 달력’판매로 마련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총 1억 128만 1600원으로 달력 판매 수익금과 완구 제조업체인 단우실업의 후원금, GS Shop의 판매 수수료와 초기 달력제작비용이 더해진 금액이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제작되고 있는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은 2015년에는 2명, 2016년에는 23명의 저소득 화상환자에게 전달됐다.
‘2017 몸짱소방관 달력’은 제5회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 12명의 화보로 구성돼있다. 달력의 화보는 유명 사진작가 오중석 씨가 재능을 기부했다.
제작된 몸짱소방관 달력은 온라인 쇼핑몰 GS Shop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판매돼 20일 기준 1만 610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