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작은 구멍 내 망막질환 수술하면 합병증 75% 줄어

헬스조선 편집팀

눈에 0.7mm의 작은 바늘 구멍을 내서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같은 안과질환을 수술하면 치료 효과가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박규형 교수팀은 0.7mm의 얇은 바늘로 눈에 구멍을 3개 내서 유리체를 제거하고 봉합하지 않는 수술(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절제술)로 당뇨망막병증, 열공,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황반원공, 황반전막, 망막하 출혈 같은 망막질환 환자를 치료하고, 수술 후 치료 결과를 20게이지(1mm )의 바늘로 유리체를 제거한 다음 봉합하는 수술(20게이지 유리체절제술)을 한 똑같은 망막질환 환자들과 비교했다. 2004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20게이지 유리체 절제술로 수술한 환자 402명과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절제술로 수술한 환자 973명이 대상이었다.

연구 결과,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절제술 그룹이 20게이지 유리체 절제술 그룹에 비해 수술 시간이 약 절반 정도로 적었고, 수술 합병증도 4분의 1가량으로 떨어졌다. 시력 회복도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절제술 그룹이 빠른 것으로 나왔다.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을 하면 바늘 구멍의 크기가 작은데다 결막을 젖히지 않고 복강경수술을 할 때처럼 관을 넣어 수술하기 때문에 따로 봉합이 필요 없다. 20게이지 바늘은 결막을 열기 때문에 봉합이 필요하다. 그래서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은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창상봉합에 의한 이물감, 눈물 등의 불편이 적은 것이다. 수술 후 1주일 정도면 일상 복귀가 가능해 환자 만족도도 매우 높다.

이 수술법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시행한 이례 많은 병원에서 망막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전에는 20게이지 유리체 절제술을 썼는데, 이 수술은 봉합이 반드시 필요하며, 수술 후 충혈 및 회복이 느린 문제점이 있었다.

박규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보고된 연구 중 가장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20게이지 유리체절제술과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의 합병증을 비교한 것"이라며 "모든 망막질환의 수술 결과를 비교했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결과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안과는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며 가장 많은 수술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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