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망막질환 예방법_항산화제 섭취로 황반 노화 늦춰요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지금까지 밝혀진 망막 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연령과 유전이다. 그밖에 튀김 등 고지방 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의 과도한 섭취, 흡연, 자외선 등이 위험인자로 추정된다.

항산화제가 황반변성 예방 효과

연구결과들을 보면 황반변성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거나 흡연자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따라서 식이조절과 운동 등을 통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을 피해야 한다. 부모, 형제가 황반변성이 있을 때도 위험성이 높아진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이원기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망막의 황반 부위가 점점 변성되는 것은 노화의 일부"라며 "이를 최대한 늦추려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신선한 과일(오렌지, 토마토 등)이나 채소(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등)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식사를 충실히 못하는 사람은 항산화제나 루테인 성분이 든 약제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챙겨 먹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눈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 꼭 안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또 비타민E는 하루 용량이 400IU를 넘지 말아야 하며, 흡연자는 베타 카로틴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그밖에 선글라스 착용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성 망막증에는 운동이 좋아

당뇨병성 망막증은 당뇨병 때문에 생기는 망막질환이다. 당뇨병으로 진단된 사람들은 평소 혈당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눈 검사를 해야 한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당뇨병성 망막증의 예방 또는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츠쿠바대 연구팀은 당뇨병성 망막증이 있는 20대, 30~40대, 6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주 5회, 1회에 30분씩 에어로빅,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을 하게 했다. 그 결과 몸 안에서 생기는 망막혈관을 파괴하는 물질(ET-1)의 수치가 현저히 떨어진 것이 확인됐다.

당뇨병성 망막증이 있는 사람의 평균 ET-1수치는 3.29pg/mL이지만 꾸준히 운동한 경우에는 당뇨병이 없는 일반인 평균(2.17pg/mL)에 가깝게 낮아졌다.

다만 1회 1시간 이상의 운동은 'ET-1'수치를 오히려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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