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나무젓가락보다 쇠젓가락 써야 두뇌 빨라져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 참고서적=누구나 10년 더 젊어질 수 있다
입력 2012/08/21 09:38
또,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나무젓가락을 쓰는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쇠젓가락을 사용했는데 무거운 쇠젓가락 쪽이 뇌의 작용이나 운동 작용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다.
젓가락을 쓰는 방법도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조금 다르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밥을 먹을 때 밥공기를 입에 가까이 대고 젓가락은 밥을 입으로 밀어 넣는 도구로만 쓰이지만, 우리는 밥을 한 무더기 집어서 천천히 입으로 가져가는 식으로 먹는다. 밥알이 떨어지지 않게 적당한 힘과 균형을 유지하려면 상당한 숙련이 필요하다. 특히 젓가락으로 김치 찢기, 깻잎 한 점씩 떼어 먹기, 미끄러운 도토리묵을 힘과 정확도를 구사해서 집어먹는 모습 등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볼 때 거의 곡예에 가까운 동작들이다.